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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앞둔 지역별 표정·투개표 대비상황|마음은 결정됐다…이젠 표 지키자"|개표난동 예상 기동조도 대기
높은 투표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16년만의 직선대통령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. 민정·민주·평민·공화당 각정당은 촌각을 아껴 막바지 표다지기 작전을 벌였으며 엄선된 투·개표 참관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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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일이 걱정이다
국회개헌특위가 공청회 운영방식을 둘러싼 여-야의 대립으로 초장부터 난항이다. 28일 부산을 시발로 열릴 예정이던 지방공청회도 일단 무기연기 되었다. 문제는 공청회의 방청객 규모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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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닐라는 온통 "황색"물결
필리핀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. 20년 장기 집권을 하고 있는 「마르코스」정부가 국민의 재 신임을 받을 것인지, 아니면 암살된 고 「아키노」상원의원의 미망인 「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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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민족통일 협의회의」만들자|남북국회대표 첫 접촉서 한국측 제의 "통일헌법 기초작업부터"
【판문점=김현일기자】남북국회회담의 개최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회대표단과 북한최고인민회의 대표단간의 첫 예비접촉이 23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회의실에서 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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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설석.권한 축소 지향
국민이 생각하는 지방자치의 그림과는 조금 동떨어진 대목도 없지않다. 정부측의 연구방향은 지방자치제실시의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과거 지방자치제로 인해 야기됐던 비능률· 불안정의 방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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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에선 지금…|총선후유증 "반짝호황"사라지고 물가 "주름살"
총선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지방 곳곳에서는 그 열기가 남긴 후유증이 고개를 들고 있다. 선거 10여일을 앞두고 오르기 시작한 물가는 선거 1주일 뒤에 맞는 구정대목에 상승, 좀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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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투서했을까" 이유에 이목 쏠려
정내혁·문형태씨간의 치부 진정서 사건은 화순-담양인 합성의 지역주민들에겐 「88올림픽 고속도로 개통」을 밀어젖힌 쇼크였다. 광주와 화순·곡성의 다방가와 시정골목에서는 두 사람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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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동아그룹」이냐 「한국화약」이냐
프로야구7번째의 팀이 27일 하오2시에 결정된다. 85년부터 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OB베어즈가 서울로 옮기게됨으로써 한국화약과 동아그룹 중 1개 팀 선정을 27일 한국프로 야구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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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교포 황규빈씨 포천지 올 「대성공사례」에 뽑혀
○…미국비디오산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재미교포 황규빈씨가 미 경제 잡지인 『포천』 이 뽑은 올해의 대성공사례에 끼였다. 다음은『포천』이 선정한 올해 미 경제계의 대성공사례들. 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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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 선거법-전문
제1조 (목적) 이 법은 국민의 자유 의사에 의하여 국회의원을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. 제2조 (선거인의 정의) 이 법에서 『선거인』이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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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선거법상
제l조(목적) 이 법은 국민의 자유의사에 의하여 대통령을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. 제2조(대통령의 선거)대통령은 국민의 보통·평등·직접·비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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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원선거는 4월말∼5월에 실시|양당보다는 다수당 출현 바람직|대통령선거전 계엄 전면해제|당적 보유는 여론 파악 후 결정
문=대통령께서 취임하신 지도 벌써 46일이 지났습니다. 그 동안 중앙관서에 대한 업무보고도 받으셨고 또 지방관서에 대한 순시도 계속 중이십니다. 또 탄광촌 등 곳곳의 민정시찰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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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제1의 격전지. 7명이 나선 후보들 가운데 많은 후보가 지역 학연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. 신도환 신민당 후보는 이곳 사립 명문인 계성고 총 동창 회장과 계명대 이사이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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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화당의 길전식 사무총장이 확고부동한 고지를 선정한 가운데 신민당의 황호동, 통일당의 오석보, 무소속의 윤재명·이선동 후보가 각축을 벌여 전국에서 은「메달」 경쟁이 가장 치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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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구는 바쁘다|77개지구 현장중계
신민당 김수한의원이 조직 정비를 끝내고 참관인 선정작업에 들어간 것과 때를 맞추어 공화당의 정희섭의원이 2만5천명의 당원확보 활동을 진행시키면서 조직전을 펴고 있다. 공화당 공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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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공화당 전당 대회 누가 이겨도 깊어질 상처
「워싱턴·포스트」지의 집계에 따르면 「포드」는 아직도 「마의 숫자」라는 1천1백30표에서 15표가 모자란다. 「포드」는 지명의 보장을 가지고 지명 대회에 참석하는 현직 대통령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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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6년 동계 오륜 오, 「인스부르크」서 개최
【로잔 (스위스) 4일 로이터합동】국제 「올림픽」위원회(1OC)는 4일 1976년도 동계「올림픽」을「오스트리아」의 「인스브루크」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. IOC 집행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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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「덴버」시 오륜반납
근대「올림픽」이 국력과시의 전시장이 되면서부터「올림픽」개최에는 강대국들의 치열한 경쟁이 뒤따랐다. 그러나 지난11월 「캐나다」의「밴쿠버」, 「핀란드」의「탐페레」,「스위스」의 「숑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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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법 전문
제1조(목적) 이 법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국민주권을 행사할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(이하 「대의원」이라 한다)을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하여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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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'여-야 선거법안 대립 경화|재협상서도 타협 힘들 듯
선거법 개정의 여야합의사항 중 일부에 대한 공화당의원들의 재수정요구가 강경하고 신민당이 이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않을 태세여서 협상선거법의 처리는 위기에 처했다. 여-야당간부는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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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총선」과 유권자와 투표|각계 인사의 3백자 여론
민중·신한 양당이 뭉친「신민당」의 발당으로 선거전은 신기축을 맞았다. 국회의원선거는 그런 대로 난립이 예상되지만 정권의 향방을 가름할 대통령선거전은 여·야 단독결전으로 골져―싸움은